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V98 잉그램 (문단 편집) == 모형화 == 1990년 발매된 [[반다이]]의 1/60 프라모델은 일본 굿 디자인 수상식에서 '상품 디자인 부문'을 받았다. 프라모델 최초의 사례라서 현지에서도 대단한 화젯거리였다고 한다. 극장판 발매 기념으로 발매된 스페셜 버전엔 기본형의 부품과 1, 2, 3호기의 파츠가 모두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호화사양. 대신 [[반응장갑|리액티브 아머]] 장착형에서 기본형으로 환장하기 위해선 고무 부품으로 씌운 실링 파츠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분해 후 재조립(...)이 필요하다. 차라리 두 개를 사 놓는 게 더 맘 편할 정도. 이후 [[2000년대]] 들어서는 입체화도 다양해졌다. 대표적인 제품은 프라모델로는 반다이의 1/35 스케일 [[마스터 그레이드]] 시리즈, [[코토부키야]] [[D스타일]] SD 프라모델, [[굿스마일 컴퍼니]]의 [[모데로이드]], 아오시마 제품군 등이 있고, 완성형 가동식 피규어로는 카이요도의 [[리볼텍]] 시리즈, 지금은 도산한 CM's의 1/60 스케일 브레이브 합금 시리즈, 마찬가지로 예전에 도산한 야마토의 1/24 스케일 초합금 제품, 그리고 홍콩의 피규어 회사 ThreeZero의 1/35 스케일 로보도 시리즈 등이 있으며, 다양한 SD 프라모델 제품과 소프트비닐 피규어 제품들과 가챠폰 제품들이 있다. 1/35 MG 제품의 경우 가장 일반적인 프라모델 제품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지만, 아무래도 2001년에 출시된 오래된 물건이다 보니 요즘 시점에서 보면 단점이 많다. 무장이나 클리어 부품에 부분도색이 필요한 부위가 있으며, 무릎과 무릎 커버, 팔꿈치 등의 주요 가동 부위가 매뉴얼만 봐도 빠지기 쉽다는 게 느껴질 만큼 성의없이 설계되어 헐렁거리거나 빠지기 일수이다. 사출 과정이 잘못된 것인지 단차도 몇 군데 존재한다. 내부 프레임은 평가가 애매하다. 콕피트에 해당하는 가슴 부위의 프레임은 좋지만, 팔다리의 프레임은 밋밋한 편. 사실 이 제품과 동시기에 출시된 MG 제품 대다수가 팔 다리 프레임이 단순한 편이긴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큰 단점은 가동률이다. 제품 자체가 가동률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설계된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가장 큰 문제는 특유의 다리 디자인 때문에 다리의 가동이 많이 제한된다는 것이다. 허벅지 장갑판의 상부가 골반까지 올라오는 게 잉그램의 다리 디자인의 특징인데, 이 허벅지 장갑판의 상부가 골반에 걸려서 다리가 많이 벌어지지 않는다. 벌어지는 각도가 기껏해야 20~30도 정도다.[* 작중에 등장하는 레이버들 중 인간형에 가깝게 설계된 레이버들은 허벅지 부분이 잉그램과 비슷하게 디자인된 경우가 많은데, 반다이에서 내놓은 패트레이버의 조립식 프라모델 제품군은 브로켄과 팬텀을 제외하고 모두 같은 다리 가동률 문제를 안고 있다.] 발은 앞꿈치와 뒷꿈치가 따로 가동하지 않는 일체형으로 설계된 데다가, 다리와 발의 디자인상 발목의 가동률이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어서 역동적인 자세를 잡기가 어렵다. 그외 팔다리 가동은 프레임 상태에서는 평범한 편이지만, 디자인의 특성상 관절 부위에 씌워야 했던 고무의 탄성 때문에 가동이 다소 제한된다. 게다가 완전한 [[스냅타이트]]를 구현하지 않고 관절 접합 부위를 볼트와 너트로 조이도록 했는데, 이로 인해 팔꿈치와 무릎의 고정성을 조정하기가 어려웠다. 너무 많이 조이면 관절이 쓸데없이 뻑뻑해졌고, 그렇다고 조금 덜 조이면 헐거워지는 결과를 낳았다. 제품을 많이 움직이다 보면 이게 고무의 탄성과 빠지기 쉽게 설계된 관절 접합부와 어우러져서 환장의 조합을 이룬다. 이런 와중에 고증과 달리 뜬금없이 허리 부분이 약간이나마 가동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프로포션은 굉장히 잘 나왔다. 위의 단점들도 사실 출시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의 관점 변화에 따른 것이지, 사실 2001년 출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적인 색상 분할이나 디테일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가동률은 01년 관점으로도 별로였지만... 2022년 현재로서도 1/35 잉그램 프라모델 제품은 이 제품이 유일무이한 상황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2016 [[혼 피쳐즈]]에서 [[로봇혼]] 잉그램 1호기가 발표되었다. 2016년 10월에 발매되었으며, 2호기는 [[혼웹]]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여기서 골 때리는 게, 1호기에 동봉된 주문서를 작성해서 보내면 '''2호기 지휘차량과 연습용 페인트 건'''을 주었다.] 이후 1호기와 2호기의 부속이 다 들어가 있고 더불어 [[AV-0 피스메이커|0식]]의 부속 일부와 지휘차 1대 및 경비 로봇 카르디아 2대가 동봉되어 있는 제품이 '잉그램 1호기/2호기 부품 세트'라는 명칭으로 새로 나왔는데, 이쪽은 TV판이 아닌 극장판 기준의 디자인이다. 이들 로봇혼 제품들은 명목상 논스케일이지만 대략적으로는 1/60 스케일에 준거하여 제작되어 있어, 과거 반다이에서 발매된 구판 프라모델과 크기가 비슷하다. 관절 부분에 고무를 씨웠던 구 1/60 스케일 프라모델과 MG 제품군과는 달리 방수포처럼 보이게 만든 플라스틱 부품을 사용하여 가동률과 고정성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새로운 관절 기믹이 몇 가지 들어가서 다채로운 포징이 가능해졌다. 특히 골반 관절부가 아래로 내려가는 기믹이 있어서, 허벅지 디자인 때문에 다리를 좌우로 넓게 벌리지 못 하는 잉그램의 다리 가동 문제를 해결하였다.[* 굿스마일 컴퍼니의 모데로이드도 이 기믹을 채택했다.] [[반다이]] 외에는 상기한 것과 같이 [[코토부키야]]의 [[D스타일]], CM's의 브레이브 합금, [[카이요도]]의 [[리볼텍]]과 야마토의 초합금 제품, [[굿스마일 컴퍼니]]의 [[모데로이드]] 프라모델 제품, 그리고 아오시마의 프라모델 제품이 있다. 볼 관절을 통해 최상위급의 가동성을 자랑하는 카이요도의 리볼텍은 명목상 논스케일이지만 1/60 스케일에 준거하여 제작되었다. 모데로이드 프라모델 또한 반다이의 1/60 프라모델과 같은 스케일이지만 높이가 머리 하나만큼 작은데, 부러지기 쉬운 팔꿈치 관절 때문에 말이 많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잉그램 1, 2호기와 리액티브 아머 장착형이 발매된 아오시마 제품군들은 1/43이라는 애매한 비율에 가격도 비싼 편이지만, 제품의 안정성과 가동률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등쪽 장갑을 떼고 부품을 빼면 콕핏 시트를 위로 올려서 유시계 조종 상태로 변경할 수 있는 기믹이 있다. 2019년 [[홍콩]]의 피규어 회사 [[ThreeZero]](3A Toys)에서 초합금 메카닉 피규어 브랜드인 [[로보도]]의 첫 제품으로 반다이 MG와 동일한 스케일인 1/35 스케일의 잉그램을 공개하였다. 1호기가 먼저 발매되었고, 이후 2호기와 3호기는 머리와 어깨가 교환 가능한 합본 세트로 발매되었다. 이전까지 잉그램 모형화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야마토의 1/24 스케일 제품과도 맞먹을 정도로 고품질 피규어라는 게 중평. 특히 가동률과 관절의 고정성은 지금까지 나온 잉그램의 다른 프라모델과 완성형 피규어 제품들을 통틀어 최상위급이다. 그런데도 가격은 겨우 129달러로, 국내에선 18~20만 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디자인 역시 과도한 프로포션 수정 없이 원작지향형으로 출시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두 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마무리를 하다가 만 것처럼 발 앞꿈치 끝부분의 마감이 깔끔하지 않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잉그램의 다른 모형 제품들에 비해 발목 부분이 좁게 설계되어 있어서 발의 가동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발을 좌우로 기울일 수 있는 각도가 겨우 5도를 조금 넘는 정도밖에 안 된다. 실사 극장판 잉그램도 1/48 스케일 제품으로 반다이에서 발매되었다. 가격은 3000엔(세금 제외). 프리미엄 반다이(클럽G)로 메탈릭 코팅 Ver.도 나왔다. 투박해진 디자인 때문에 호불호가 좀 있지만,[* 발의 디자인은 압도적으로 혹평을 받았다.] 디테일이나 가동률은 MG보다 나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MG에서 관절 부분을 감싸던 고무 부속이 얇은 비닐 재질로 교체된 덕분에 관절의 고정성이 많이 개선되었다. 다만 비닐 부속이 팔 전체, 허리와 다리 전체에 씌우는 형태로 나와서 조립 난이도는 더 높아졌다는 게 중평이다. 참고로, 반다이의 프라모델 제품군들은 관절의 방수포 부분을 고무 부품으로 처리했고, CM's의 브레이브 합금 시리즈와 야마토, ThreeZero 제품군들은 천으로 씌웠으며, 로봇혼과 리볼텍, 모데로이드, 아오시마 제품군은 로봇혼 글에서 상기한 대로 방수포처럼 보이도록 설계된 플라스틱 관절 부품을 사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